
인공지능(AI) 오디오 연구·개발 전문 스타트업 일레븐랩스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미래 선도 기술 비즈니스 전시회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첨단 음성 AI 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
일레븐랩스가 이번 전시에서 내건 핵심 키워드는 '경험'이다.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체감하는 가치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시 부스는 AI 음성 에이전트 플랫폼인 '일레븐에이전트'와의 실시간 소통 공간 중심으로 꾸며진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AI 에이전트와 직접 소통하며 실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내에서의 실용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특히 행사 둘째 날 진행되는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홍상원 총괄이 '일레븐랩스가 여는 음성 AI 시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홍 총괄은 인간과 컴퓨터의 인터페이스가 '음성'을 중심으로 어떻게 재정의되고 있는지 소개한다. 음성이 더 이상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사람과 AI를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기본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한다.
라이브 데모도 함께 진행된다. 실제 사람의 숨소리까지 재현하는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에서부터, 단 몇 초의 샘플로 정교하게 구현되는 즉각적인 목소리 복제, 복잡한 다회차 대화를 수행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음성 에이전트까지, 현재 일레븐랩스가 제공하는 솔루션 전반을 직접 시연한다.
홍상원 총괄은 이날 발표에서 이들 포춘 500대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일레븐랩스의 기술을 어떻게 도입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글로벌 마켓 도입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제품 업데이트 사항도 소개한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총괄은 “한국 AI 및 ICT 산업의 중심인 스마트테크 코리아에서 일레븐랩스의 독보적인 음성 AI 기술력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음성 합성을 넘어 비즈니스의 소통 방식을 바꾸는 에이전틱 음성 기술의 미래와 제품 업데이트를 이번 스마트테크 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