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시대의 아킬레스건 '공급망 리스크', AI 기반 사이버 리스크 인텔리전스로 뚫는다

가트너 매직 쿼드란트(Magic Quadrant)에서 Visionary 선정 Bitsight, 한국 시장 공략
국내 총판 SSNC “정량화된 '보안 등급'으로 한국 기업 글로벌 규제 대응 및 기업내 보안 소통 주도”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도입이 보편화되면서 관리해야 할 '공격 범위'가 이 내부 인프라 경계를 넘어섰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으로 얽힌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협력업체 혹은 하청을 통한 우회 해킹은 기업의 존폐를 가르는 핵심 리스크로 부상했다. 국내 제조, 금융, 정보기술(IT) 대기업 역시 수천 개에 달하는 하위 공급망의 보안 취약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사이버 리스크 인텔리전스 시장의 강자 '비트사이트(Bitsight)'의 한국 독점 총판을 맡은 에스에스앤씨(SSNC·대표 한은혜)는 Bitsight가 가트너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술 부문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에서 최초로 '선지자(Visionary)'로 선정된 것을 계기 삼아 국내 공급망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전역에서 검증된 AI 기반 예측형 위협 인텔리전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보안 리더들은 매일 쏟아지는 위협 데이터 속에서 실제 기업에 타격을 주는 핵심 위협을 식별하는 데 심각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Bitsight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딥웹, 다크웹, 오픈웹의 실시간 위협 정보와 기업의디지털 자산 노출 데이터를 비즈니스 맥락과 결합하는 혁신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엔진으로 위협 행위자를 심층 분석하고 불필요한 경고를 줄여, 보안관제센터(SOC) 팀이 치명적인 고위험 위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 중심의 업무 흐름'을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3,500개 이상의 활성 고객사와 6만8000개 이상의 조직이 사용할 만큼 독보적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Bitsight는 다양한 리스크 벡터를 정밀 분석해 250점에서 900점 사이의 '보안 등급(Security Ratings)'으로 정량화해 보안 수준 증명의 한계를 해결했다.

가트너 피어 인사이츠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꼽은 가장 큰 장점은 '경영진 보고의 명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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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보고서

복잡한 기술 지표를 직관적인 점수로 변환해 전문 지식이 없는 경영진이나 이사회 구성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통계에 따르면 보안 등급이 650점 미만인 조직은 750점 이상인 조직보다 랜섬웨어 사고 발생 확률이 6.4배 이상 높아, 실제 사고율과 직결되는 강력한 지표임이 증명됐다.

최근 유럽 공공 공급망 실사지침(EU 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등 글로벌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연계된 모든 협력 파이프라인상의 보안 취약점까지 실시간으로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에스에스앤씨 한은혜 대표는 “Bitsight는 기업 외부에서 바라본 객관적인 Digital footprint를 자동 진단하고 수천 개 협력업체의 보안 상태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라며 ”취약점 발생 시 플랫폼 내에서 공급업체에 직접 시정 조치를 요구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에스에스앤씨는 국내 기업 환경에 맞춘 전담 고객 성공 매니저(CSM) 서비스와 밀착 기술 지원을 결합해 가성비를 극대화할 전략이다.

에스에스앤씨 관계자는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공급망 보안이 시급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기업 비즈니스 안정성을 보장하는 강력한 사이버 리스크 거버넌스 뼈대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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