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AI 무역인재 717명 배출… 5극3특 수출 최전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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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5월 28일 서울 본사에서 '2026년 AI 무역인재 양성사업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6년 AI 무역인재 양성사업 1기 수료식' 모습. 코트라 제공

수출 마케팅 현장에도 인공지능(AI) 바람이 거세다. 해외 마케팅 비용은 낮추고 효과는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실전형 AI 무역 인재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코트라는 '2026년 AI 무역인재 양성사업 1기 수료식'을 갖고 총 717명(청년 629명, 기업 88명) AI 무역인재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9주간 실전 훈련을 거친 교육생은 코트라가 시범 운영 중인 'AI 수출비서' 시스템을 활용해 정밀 시장 조사를 수행했다.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외국어 숏폼 홍보 콘텐츠와 상품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코트라 B2B 플랫폼 '바이코리아' 및 주요 글로벌 SNS 플랫폼과 연계해 전 세계 잠재 바이어를 발굴했다.

코트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무역인재 5000명'을 양성한다는 로드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 진행될 2기 과정부터는 전남대, 창원대, 충남대 등 전국 11개 지방 대학과 협력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산업통상부 핵심 기조인 '5극 3특' 중심의 국토 균형 발전을 견인할 지역 특화 인재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영주 부사장 겸 AI무역투자본부장은 “이제 AI는 수출 현장에서 비용 절감과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도구”라며 “AI 기술을 익힌 청년들이 글로벌 취·창업 현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KOTRA 해외무역관의 현장 서비스와 연계한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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