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엔 '여행비서'·지자체엔 '데이터 허브'·지역사업자엔 '디지털 마케터'
- 관광객 늘고 지역 소비 증가… 관광으로 지역 상권 살린다
- 초기 구축비 70% 절감·구축 기간 대폭 단축... 업계 최초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마이스(MICE)·관광·테크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이즈피엠피(대표 황광만)가 지역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 '스마트립(SMARTRIP)'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즈피엠피는 2022년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양양, 단양, 인제, 용인, 전남 등 7개 지자체에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며 지역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스마트립은 그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지역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으로, 관광객에겐 AI 여행비서, 지자체엔 데이터 허브, 지역사업자엔 디지털 마케터 역할을 하며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스마트립은 관광객에게 스마트폰 하나로 여행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여행비서'다. 명소·맛집·숙박·체험 등 지역 관광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입장권과 체험 티켓 예약결제부터 모바일 QR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AR·VR 실감형 콘텐츠와 오디오 가이드, 스탬프 투어 등 디지털 콘텐츠로 여행의 재미까지 높이며, 한·영·중·일 다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립은 관광객이 이용할수록 △방문객 특성 △지역별 방문자 수 △예약결제 및 쿠폰 사용 현황 등 실질적인 관광 데이터가 쌓이는 '데이터 허브'이기도 하다. 지자체는 이를 대시보드로 한눈에 파악하고 체류형·경유형 관광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쇠퇴 지역 공간 활성화 정책 수립, 교통 노선 조정 등 데이터 기반 관광 정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관광객 응대부터 지역 관광 콘텐츠 발행까지 고객센터(CS) 운영 대행과 SNS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해 지자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지역사업자에게는 '디지털 마케터' 역할을 수행한다. 디지털 홍보에 취약한 지역 식당·카페·체험·숙박시설 정보를 플랫폼에 무료로 공정하게 노출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쿠폰 프로모션으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스마트립은 지역의 관광 정보, 예약결제, 디지털 콘텐츠, 데이터 분석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 제공하는 SaaS 기반 스마트관광 구독 서비스다. 본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효율성에 있다. 기존 자체 구축 방식 대비 초기 비용을 7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평균 1년 이상 소요되던 구축 기간을 3~6개월로 대폭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성과 신뢰성 역시 국가 기관 수준으로 확보했다. 스마트립은 2024년 12월 여행업계 최초로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를 획득하며 공공기관의 보안 우려를 완벽히 해소했다. 이어 2025년에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및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지자체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수의계약이나 카탈로그 계약 등 복잡한 입찰 절차 없는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다.
이즈피엠피 최학찬 CCO는 “스마트립을 통해 관광객과 관계 인구가 늘어나면 지역 소비가 증가하고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며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관광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현실적인 수단인 만큼, 향후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단순 디지털전환을 넘어 AI 전환까지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