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총 2206명의 선택을 받아 비수도권 5위, 호남권 1위라는 압도적인 접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의 '모두의 창업'은 한 줄의 아이디어만으로 도전해 1라운드 선발 시 창업 활동비 200만 원이 즉시 지원되는 파격적인 프로젝트다. 총 4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단계별 오디션으로 우수 창업자 100여 명에게는 차년도 최대 1억원의 후속 사업화 자금이,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10억원(상금 5억+투자 5억)의 역대급 혜택을 제공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는 중기부의 비수도권 70% 배정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협력기관들과 함께 전북만의 독자적인 인센티브를 결합한 '전북 ON'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을 망설이던 도내외 '샤이 창업가'들을 겨냥한 '탈 샤이 끝장캠프'의 성공과 파격적인 독점 혜택이 예비 창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로 풀이한다.
지난 15일 최종 마감 결과 전국에서 총 5만1907건의 폭발적인 접수가 몰린 가운데 전북은 2206건의 접수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라이프스타일 552건 △정보기술(IT) 383건 △농축수산업 237건 △기타 252건 등 총 18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심사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실시된 중기부의 신속 심사에서 호남권 전체 합격자 22명 중 무려 15명(68%)이 전북 선택자로 지정되며 서두부터 압도적인 경쟁력을 증명해냈다.
전북은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1라운드 진출권'으로 총 234명을 확보했다. 이는 호남권 전체에 배정된 총 590명의 진출권 중 무려 40%에 달하는 규모다.
도는 6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서류평가를 통해 1라운드 진출팀을 234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호남권 최대 규모의 선발 진출권을 확보한 만큼, 첫 관문인 서류평가부터 참가자들의 역량을 극대화해 상위 라운드 진출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국 5만 명이 넘는 창업가들이 대거 참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 도가 호남권 최대인 234명의 1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라며, “첫 관문인 서류평가부터 최종 4라운드 오디션까지 전북의 인재들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ㄱㅆ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유일의 전북행 골든티켓, 패자부활 피드백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북을 선택한 창업가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