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유망 혁신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2026년 전북 벤처투자플랫폼 J-피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공식 런칭한 J-피움은 '투자와 혁신으로 전북의 미래를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IR) 무대에서 가치를 입증(Prove)하고 투자(Invest) 연계(Unite)로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Major)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전국 유일의 전 주기 투자 스케일업 브랜드다.
J-피움은 지난해 일반적인 IR(5회, 36개사 참여) 대비 운영 규모를 총 8회, 50개사 지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단순히 횟수만 늘리는 양적 확대를 넘어 투자자와 기업이 사전에 수요를 맞추는 '양방향 정밀 매칭' 체계를 전면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J-피움은 6월부터 12월까지 성장 단계별 라운드 6회, 투자 탈락 기업의 재도전을 돕는 리바운드 트랙 2회를 결합해 총 8회의 정밀 매칭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 투자 행사들과 선을 긋는 3가지 핵심 혁신 축을 본격 가동한다. 온·오프라인 병행 가동을 통한 영토 확장과 '테마별 특화 라운드' 고도화하고 투자 유치에 실패한 기업의 패자부활을 돕는 리바운드 트랙(Re-bound Track)을 도입한다. 또 단발성 행사를 지양하는 4~6주 집중 사후관리 체계도 도입한다.
이러한 혁신 플랫폼에 참여할 도내·외 유망기업 발굴 및 선정은 더욱 공정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친다. 투자사 및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로 추천 트랙과 역량 있는 기업이 제한 없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일반모집)' 트랙을 완전히 제도화한다.
도 관계자는 “J-피움은 전북의 벤처펀드가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되도록 돕는 핵심 엔진”이라며, “유망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밀한 투자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