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시스템즈, 스마트 안전 솔루션 '위드세이프'로 산업현장 근로자 안전 지킨다

삼성전자와 협업, 갤럭시 워치 기반의 디지털 개인 안전보호구 개발
온열질환 발맞춰 산업현장 패러다임 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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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시스템즈의 위드세이프 스마트워치와 VOC 감지기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국내 한 혁신 기술 기업이 온열질환·낙상 등 안전사고로부터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 안전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비시스템즈(대표 김상복)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와 자체 개발한 미들웨어 플랫폼 'WBMS(워치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시스템)'를 결합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위드세이프(WithSafe)'의 본격적인 산업현장 보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위드세이프는 단순히 근로자의 위치나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에스비시스템즈는 이 솔루션을 '손목 위의 안전모'이자 디지털 개인 안전보호구로 정의했다.

기존 온열지수 알림 방식은 기상청 체감온도 또는 현장 측정 습구흑구온도(WBGT()를 기준으로 대개 4단계(관심-주의-경고-위험)로 나누어 근처 근로자 스마트폰으로 전체 공지 방식으로 알람했다. 이로 인해 지역별, 구역별 온·습도 편차가 커 디테일한 알림 프로세스가 필요한 상태였다.

반면 위드세이프는 공정별, 구역별로 설치된 환경 센서가 체감온도와 스마트워치 피부온도를 측정해 임계치를 초과하면, 해당 구역 내에 진입한 근로자의 스마트워치로만 타깃 알람을 전송한다.

전체 공지 방식보다 피로감이 적고, 고위험 구역(예: 밀폐공간, 직사광선 노출 구역) 근로자 집중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상용 롱텀 에볼루션(LTE) 망을 사용하는 위드세이프는 인프라 공사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예측하고 응답한다.

특히 위드세이프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게이트웨이로 활용해 안전고리 체결 여부, 휴대용 밀폐 가스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감지기 등 주변 안전 장비와 연동된다. 가스 노출이나 미체결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실은 물론 주변 동료들에게도 즉시 알람이 전파되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LTE 기반의 양방향 음성 통화 기능도 지원해 위급 상황 시 무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에스비시스템즈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증명됐다. 지난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협력을 준비해 온 에스비시스템즈는 2023년 아시아 최초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웨어러블 솔루션 티어1 파트너'로 선정됐다.

나아가 에스비시스템즈의 WBMS와 소프트웨어 기술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 세이프티(SmartThings Pro Safety)'의 핵심 내재화 솔루션으로 채택됐다. 에스비시스템즈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라이선스 수익을 확보하는 계약까지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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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씽스 프로 포 세이프티' 툴킷

공공기관과 대기업 보안 기준에 맞춘 자체 보안 대책도 철저하다. 삼성 녹스(Knox) MDM을 통해 워치를 업무용으로만 사용하도록 제어하며, 국정원 인증 KCMVP 암호 모듈과 CC 인증을 받은 네이버 클라우드를 활용해 개인 생체 정보와 위치 데이터의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기업 전용 LTE(PLT) 및 온프레미스(구축형) 서버 설계도 지원한다.

김상복 에스비시스템즈 대표는 “매년 500명 이상의 소중한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고 싶다”며 “위드세이프는 중대재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숙련 인력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ESG 경영 평가 지표를 개선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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