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학교 보건의료경영학과 윤보영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진연구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할 역량 있는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중견 연구자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연구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윤 교수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앱 기반 대화형 AI(LLM) 웰빙 코치 개발 및 파일럿 무작위 대조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향후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윤 교수가 수행하는 이번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앱 기반 대화형 AI 웰빙 코치를 개발하고, 그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본 연구는 스마트폰 과의존을 단순한 사용 시간 증가나 사후적 중독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조절 실패와 정신적 웰빙 저하가 결합된 예방 가능한 디지털 행동 건강 문제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사후적으로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조기에 예방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대화형 AI 기반 디지털 웰빙 개입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대학 학생상담센터, 비교과 프로그램, 청년 정신건강 사업 등 다양한 교육·보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 서비스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LLM 기반 대화형 AI가 단순한 정보 제공 도구를 넘어, 개인의 행동 변화와 정신적 웰빙을 지원하는 예방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 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론적·실증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가 디지털 웰빙, 청년 정신건강, 예방 중심 디지털 치료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 교수는 AI 기반 융합연구와 보건의료 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며 SCI(E)급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왔다. 또한 SCI(E) 국제학술지 Digital Health의 Editorial Review Board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학과 학과장을 겸직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