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도 적당히”… '토하면 벌금' 받는다는 초밥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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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 무한 리필 식당이 지나친 폭식 뒤 구토하는 손님들이 늘어나자 이들에게 '구토 요금'(vomit fee)을 청구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스페인 식당, 구토 사례 반복되자 ‘구토 요금’ 경고장 부착

스페인의 한 무한 리필 식당이 지나친 폭식 뒤 구토하는 손님들이 늘어나자 이들에게 '구토 요금'(vomit fee)을 청구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오디티센트럴에 따르면 스페인 세비야 인근 헬베스 지역에 있는 무제한 음식점 '스시 토로'는 최근 매장 안에서 손님들의 구토 사례가 반복되자 경고문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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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내문. 사진=오디티센트럴

안내문에는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할 경우 추가 청소 및 운영 피해에 대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식당 측은 해당 상황이 다른 고객들의 식사 분위기를 해치고 위생 관리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 측은 “쾌적한 환경과 원활한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부 손님의 과도한 행동이 다른 이용객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로 구토한 손님에게 얼마의 비용을 부과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식당의 무한리필 이용 가격은 시간대와 요일에 따라 약 16.9유로(약 3만원)에서 23.9(약 4만원)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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