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서금원, 금융취약계층 1만1000명 대상 불법사금융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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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평택 고덕동 건설현장에서 우리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들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손잡고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8개 지역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대응법과 실질적인 정책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것이 골자다.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 대구·경북 등 주요 거점 기관과 협업한다. 찾아가는 복합지원, 가두캠페인, 지방자치단체 행사 연계 등 다양한 현장 경로를 활용해 불법사금융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 방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달 24일 성남 모란시장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어 14일에는 평택 고덕동 일대 건설노동자를 방문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갔다.

우리은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교묘해지는 불법사금융 수법으로부터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려면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서민 지원과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후원, 저소득 가정 아동 공부방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포용금융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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