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연구 생태계 적응 지원”… KIRD, 외국인 연구자 인턴십·R&D 기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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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로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국내 유학·연구 중인 외국인 이공계 연구인력 대상 '연구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연구자의 국내 연구개발(R&D) 체계 이해를 돕고, 현장 경험과 연구자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연구현장 인턴십, 국가 R&D 모의기획, 연구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연구현장 인턴십은 국내에서 이공계 분야 석·박사 학위 취득 후 거주 비자를 발급받았거나 발급 예정인 외국인이 국내 기업 R&D 현장에서 실무와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IRD는 인턴 대상자의 월 급여, 기업 멘토지원비 등을 제공해 기업의 인턴십 운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내달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7~8월에 인턴 대상자 선발을 거쳐, 9~11월 인턴십을 운영한다.

국가 R&D 모의기획 프로그램은 외국인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 등이 다국적 연구팀을 구성해 국가 R&D 과제를 모의 기획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1일까지 연구팀을 모집한다.

외국인 연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국내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외국인 연구자들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자율형 학습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모임별 약 500만원 활동비와 운영에 필요한 교육 등이 지원된다.

배태민 KIRD 원장은 “외국인 연구자가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 주체로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경험, 네트워크를 연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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