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ICT산업협회 회원사인 로보아이(대표 김대영)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혁신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공급망 협력 R&D를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기술 자립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보아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자동 툴체인지 및 AI 작업지능 기반 산업용 모바일 양팔 로봇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정부출연금 14억원을 확보했으며, 아이알에스·금오공과대학교·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공동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건설·플랜트·중공업 분야의 비정형 작업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 플랫폼 개발에 초점을 맞춰 고강도 작업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연속 수행할 수 있는 현장 적용형 모바일 양팔 로봇 기술 확보가 핵심이다.
개발 기술은 향후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을 중심으로 실증과 사업화 추진 예정으로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숙련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 대응을 위한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수요기업의 실제 산업 현장 기반의 PoC를 통해 기술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산업용 모바일 양팔 로봇 시스템은 제조·플랜트·건설 분야의 반복 작업 자동화와 작업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내 로봇·부품·제어 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후속 사업화 확대 효과도 전망된다.
김대영 대표는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증 중심 로봇 기술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동연구기관과 협력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산업용 로봇 플랫폼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