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KOVA LP 아카데미' 모집…“2일 집중 과정으로 투자 문턱 낮춘다”

기존 9주 과정 압축 개편… 절세·리스크·회수 전략 집중 교육
6월 11~12일 진행… 30명 한정 모집

벤처기업협회가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2기 KOVA LP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2기 과정을 기존 9주 커리큘럼에서 2일 인텐시브 과정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일정 부담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선배 기업인과 전문직 종사자, 자산가 등 잠재 LP(출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춰 민간 벤처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절세 전략 △리스크 관리 △회수(Exit) 전략 등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총 6개 실전 강의로 구성됐다.

강사진에는 정회훈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를 비롯해 세무·법률·벤처캐피탈(VC) 분야 전문가 6인이 참여한다. 참가자에게는 개인투자조합 출자를 통한 절세 혜택도 제공된다. 협회는 출자 금액에 따라 최대 100%까지 종합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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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KOVA LP 아카데미' 모집 안내문

또 협회가 추진 중인 '제1호 KOVA 개인투자조합' 출자 자격도 부여해 교육 내용을 실제 투자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1·2기 통합 커뮤니티인 'KOVA LP Club' 멤버십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정기 네트워킹 만찬과 투자 정보 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선배 기업인과 전문가 그룹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선배 기업인의 자본과 경험이 후배 혁신 벤처로 이어지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는 벤처 생태계 자생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인텐시브 개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잠재 LP들이 보다 쉽게 합류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힌 만큼 민간 자본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6월 11~12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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