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美 보건부 민간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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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CI

네오이뮨텍이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생물의약첨단연구개발청(BARDA)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프로그램 'BAA'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시장 조사 개요'를 제출했다.

BARDA BAA는 감염병, 생물학적·화학적 위협, 방사선 피폭 등 공중 보건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대응수단(MCM) 개발을 돕는다. 선정 시 정부가 연구개발(R&D) 비용을 기업에 직접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테크워치 미팅, 시장 조사 개요 제출, 전체 제안서 제출, 계약 협상 순으로 진행된다.

네오이뮨텍의 신약 후보물질 NT-I7은 암·감염병 분야에서 다수의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ARS 분야에서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 공동으로 동물모델 기반 비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2023년 11월과 2024년 6월에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ARS 적응증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획득했다. 올해 지난 3월 BARDA와 공식 테크워치 미팅을 마치며 적합성과 개발 가능성 등 프로그램 진입 요건을 충족했다.

BARDA는 기존 ARS 치료제를 전략 비축 체계로 운영하는 동시에 차세대 치료제 확보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NT-I7은 방사선 노출로 손상된 면역세포인 림프구를 회복시키는 기전을 보유했다. 주로 호중구, 혈소판 회복에 초점을 맞춘 기존 ARS 치료제와는 접근법이 차별화된다.

김태경 네오이뮨텍 대표는 “테크워치 미팅은 BARDA 전문가들이 기술의 프로그램 적합성을 직접 검토하는 핵심 단계”라면서 “이번 시장 조사 개요 제출은 NT-I7의 ARS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미국 정부 협력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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