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들·뮬 등 발이 드러나는 신발을 찾는 시즌이 돌아오면서 발 전용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뒤꿈치 각질과 냄새 관리에 대한 수요가 함께 커지는 가운데, 세정부터 각질 케어·탈취까지 기능을 세분화한 풋케어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발뒤꿈치는 몸 전체를 지탱하는 부위인 만큼 각질이 특히 잘 생긴다. 사포나 손톱으로 물리적으로 긁어내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각질층이 오히려 더 두꺼워질 수 있다.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각질 제거에는 아하(AHA) 성분이 든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거나, 두꺼운 각질이라면 '우레아'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을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각질 제거 후에는 시어버터, 바세린 등 밀폐제 성분이 든 크림으로 보습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LG생활건강은 바디 브랜드 '온더바디' 산하 풋케어 라인 '코튼풋'을 통해 세정부터 탈취까지 단계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발을씻자 풋샴푸'는 항균 성분이 든 미세 거품이 발 구석구석의 세균을 씻어낸다. LG생활건강이 특허를 보유한 체취마스킹 향료를 적용해 발 냄새를 잡아준다.
'발가글하자 풋미스트'는 외출 후 즉시 발 냄새를 완화할 수 있는 미스트 타입 제품이다. 알래스카 빙하수와 멘톨 성분을 함유한 쿨링 포뮬러를 적용해 끈적임 없이 개운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운동 전후나 오래 걸은 뒤 간편하게 뿌려 사용하는 방식이다.
동아제약은 남성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의 발 세정 제품 '필리더스 프레시 풋워시'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리뉴얼 핵심은 용기 설계 변경이다. 삼각형 모양의 새 용기에 180도 거꾸로 들어도 분사가 가능한 펌프를 적용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