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송승환의 가족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는 4월 30일 티켓 오픈 직후 아동·가족 카테고리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19년 초연 이후 약 7년 만에 돌아온 작품으로, 재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이 빠르게 예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즌은 기존 작품의 서사와 감동을 유지하면서 연출과 음악, 무대 구성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려해진 무대 연출과 생동감 있는 음악이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은 우리 고전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바닷속 용궁을 배경으로 한 모험과 메시지를 담은 가족뮤지컬이다. 익숙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 아우르는 작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제작진 역시 탄탄하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디아길레프’, ‘그리스’를 연출한 정태영을 비롯해 ‘팬레터’, ‘마리 퀴리’, ‘관부연락선’의 신은경 음악감독,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그날들’의 정도영 안무감독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피엠씨프러덕션의 관계자는 “7년 만에 돌아온 작품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는 2026년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