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영빈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로 특별한 매력을 선물했다.
영빈은 지난 25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무대를 끝으로 약 3개월 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 부대의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영빈은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지만, 남한에서는 신분을 감춘 채 락커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리해랑 역을 맡아 활약했다. 영빈은 첫 뮤지컬임에도 섬세한 연기력과 정확한 딕션으로 캐릭터가 지닌 상반된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화려한 액션 연기와 군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빈은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의 10주년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 저의 앞날에 많은 가르침과 도움이 될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첫 뮤지컬 도전이다 보니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무엇보다 제가 연기하는 리해랑을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관객분들 덕분에 지난 3개월의 시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힘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항상 '해랑이라는 캐릭터에 빠져서 연기하자'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긴 러닝 타임을 소화하기 위해 러닝도 꾸준히 하고 잠도 규칙적으로 자며 열심히 체력 관리를 했다. 무술도 많고 노래도 많은 작품이다 보니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관객분들에게도 제가 연기한 해랑이라는 캐릭터가 잘 스며들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빈은 SF9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F9은 오는 6월 24일 스페셜 앨범 'About Love' 일본 에디션을 발매하고 6월 27일과 30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스페셜 팬미팅 '-LOVE LOVE LOVE-'를 개최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