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자를 겨냥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자녀 휴대폰 이전, 부모님 보이스피싱 대응, 가족 여행 로밍, 장기고객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회사는 만 13세 이하 자녀에게 기존 휴대폰을 물려주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폰 나눠쓰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부모가 쓰던 기기를 자녀에게 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무료 부가서비스다. 오는 8월 10일까지 T월드, 대리점,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1년간 매월 2GB 데이터 쿠폰, 가족로밍 무료 이용, T우주패스 구독 할인 등이 제공된다.
어버이날을 겨냥한 에이닷 전화 '가족 케어' 기능도 선보인다. 통화 중 인공지능(AI)이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감지하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 보호자는 푸시 알림이나 문자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단말에서는 112·119 등 긴급번호 발신 시에도 보호자 알림이 전송된다.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로밍 혜택도 포함됐다. '가족로밍'은 한 명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뒤 추가 요금을 내면 최대 5명 가족이 데이터를 함께 쓰는 구조다. 포함된 가족 모두 에이닷 전화를 통한 통화와 문자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8월 21일까지 바로 요금제 데이터 추가 제공과 2030 대상 '첫 로밍 7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장기고객 대상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10년 이상 이용 고객은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열리는 'T 장기고객 숲캉스 데이'에 응모할 수 있다. 행사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당첨 고객은 가족과 함께 숲 산책, 어린이 체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5월 5일까지 T멤버십 앱에서 가능하다.
SKT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익을 드리고자 이번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