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90주년을 맞은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삼육보건대는 29일 대강당에서 개교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동문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 등 참석자들이 자리했다. 교육과 연구, 사회 기여의 역사를 집약한 이번 행사는 대학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면서 다음 100년을 향한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삼육보건대의 90년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을 시작으로 △술람미 뮤지컬 공연 △조상문 제9대 총장 축사 △명예학사 학위 수여 △미주동문 축가 △비전 선포 등으로 구성됐다.
박주희 삼육보건대 총장은 기념식에서 △세계선교봉사선도대학 △보건특화 인공지능(AI)융합선도대학 △글로벌 건강 허브대학과 개방형 평생직업교육대학 등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박 총장은 비전 선포를 통해 “글로벌 건강리더를 5000명 양성하고, 건강한 문화를 창출하는 대학 되겠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는 향후 글로벌의료 선교와 요양돌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기반 조직을 혁신하고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도입으로 AI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향후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과 스포츠과학 등 미래 교육체계도 개편한다.
박 총장은 “90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과거의 유산 위에 도전과 헌신이 더해져 새로운 미래로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디지털 EDEN 2036+' 비전을 통해 첨단 기술과 보건의료 교육을 융합한 미래 교육 모델을 실현하며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