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AI 창업모듈 과정, 유니콘 기업 사례 특강으로 커리어 로드맵 제시

AI 기반 창업방법론 수강 다학제 전공생 등 대상 모두의창업 아이디어 도전 동기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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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창업 방법론을 수강 중인 서울대 전공생 등 53명이 배민, 놀, 쏘카, 무신사 등 글로벌 플랫폼 경력 전문가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서울대학교가 28일 관악캠퍼스에서 'AI·Startup 특강 시리즈' 2회차로 배달의민족 사업개발 플랫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창업모듈 강좌의 일환으로 AI 기반 창업방법론을 다루는 이번 시간에는 서울대 구성원 53명이 참여했다.

연사로 나선 김동욱 매니저(Steven)는 현재 우아한형제들 홍보실 뉴미디어기획팀에 재직 중으로, 야놀자, 쏘카, 무신사에서 사업개발(BD) 업무를 담당했던 플랫폼 전문가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은, 결국 돌아서라도 하게 됩니다”라는 주제로, 본인의 생생한 커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 AI 시대 실무 감각과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IT 및 스타트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대 재학생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에이전트 시대의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 정의에 대해 논의했다.

강연에서는 국내 최고 혁신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대에 변화하는 플랫폼의 역할 △빅테크가 바라보는 AI와 데이터 전략 △새로운 시대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식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그는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업의 데이터와 전략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에서 장려하는 모두의창업 대회에 AI로 사업개발을 해보는 아이디어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본 교과를 주관하는 이한진 서울대 객원부교수는 “이번 특강은 현업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창업 관련 MD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실무 준비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서울대학교·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의 후원과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본 AI 창업모듈 마이크로디그리(MD) 과정에서는 이러한 특별 행사를 통해 예비 창업가인 학생들의 실무 준비도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구글 클라우드, SAP코리아, MYSC, 히즈빈스(향기내는사람들) 등과 함께 후속 시리즈 특강과 멘토링을 캡스톤 과제로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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