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는 특별성과를 낸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새정부 출범 이후 정책성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총 22건을 접수했다. 외부 민간위원 24명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7개 과제, 24명을 최종 선정했다. 포상금은 총 3000만원 규모다.
최고상인 '국민 체감 대상'은 중동전쟁 대응을 총괄한 종합정책과에 돌아갔다. 해당 팀은 전쟁 발발 직후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거시경제와 물가를 상시 점검했다. 물가 대응 전담팀을 신설하고 정책금융을 4조원 확대하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경제 불확실성 관리에 기여했다.
'가치 창조상'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확정을 이끈 외환제도과가 수상했다. 해외 투자자 설득과 원화 일시차입 제도 마련을 통해 외국인 국고채 투자 확대를 유도했다.
'미래 성장상'은 에너지 수급 대응과 한미 전략투자 제도 구축 성과에 수여됐다. 러시아산 원유 도입 결제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 전략투자특별법의 신속한 입법을 지원해 기업 불확실성을 완화했다.
'성실 도약상'은 공급망 위기 대응, 블록체인 기반 국고금 집행, 암호화자산 규정 안내 AI 챗봇 개발 등 현장 중심 행정 혁신 사례에 돌아갔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보조금 지급 체계는 투명성과 부정수급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포상을 통해 소속과 직급에 관계없이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포상금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도 도모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한 우리 직원들이 재경부의 가장 큰 자산” 이라며 “앞으로도 특별한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