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대구·경북 AI·로봇 기업과 '가명 데이터' 활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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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는 24일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대구·경북 소재 AI·로봇 기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구를 찾아 인공지능(AI)·로봇 산업계와 데이터 활용 현안을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24일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대구·경북 소재 AI·로봇 기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5극 3특' 지역 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육성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5극 3특 지역 균형발전 전략은 수도권(1극) 집중체제를 극복하고자 전국을 5개 초광역권(5극)과 3개 특별자치도(3특)로 재편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성장 전략이다.

간담회에서는 △원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가명처리 및 결합 절차 간소화 △AI 분야 기술 실증 환경 필요성 △사례 중심의 가명정보 가이드라인 마련 등 현장의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개인정보위는 가명정보 활용 컨설팅 및 결합 선도사례 추진계획, 온·오프라인 가명정보 활용 인프라, 비조치의견서 등 주요 정책 추진 과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AI 시대에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효능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가명정보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대구가 AI·로봇 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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