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6] AI 성공 열쇠 '정보 보안'…데이터 보호·딥페이크 방지 기술 '눈길'

Photo Image
국내 최고 정보통신기술(ICT) 축제 '월드IT쇼(WIS) 2026'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2026 월드IT쇼(WIS 2026)'에서 인공지능(AI)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대거 공개됐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 데이터 보호와 보안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관람객 관심도 집중됐다.

비트라이스는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백업·복구를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 '코헤시티'를 선보였다. 클라우드 환경에 분산된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운영을 단순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비트라이스 관계자는 “기업 AI 환경에 맞춘 보안 솔루션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며 “향후 업데이트 상황애 맞춰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오픈은 생체인증 솔루션 '스냅패스'를 공개했다. 스냅패스는 생체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집적하지 않고, 엣지 단말에서 인증하는 기술이다. 사용자 얼굴 이미지를 서버에 업로드하지 않아 해커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숭실대 AI보안연구센터는 보이스피싱 등 각종 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 개발 성과를 선보였다. 화자 인증과 딥페이크 음성 탐지를 결합한 음성 본인 확인 기술이 핵심이다. 본인 확인과 딥페이크 탐지를 동시에 수행, 개인 음성을 모사한 위조 음성까지 걸러내는 점이 특징이다. AI보안연구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멀티모달 인증 환경에서 음성 인증 보안성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엑소스피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솔루션은 백신과 랜섬웨어 방어 등 외부 해킹 대응 기능과 함께, 메신저·이메일 첨부파일 관리, 출력물 통제, 워터마크 처리 등 내부 정보 유출 방지 기능까지 아우른다. 여러 보안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한 점이 차별점으로, SaaS 구조를 통해 수시 업데이트가 가능해 구축형 제품보다 운영 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WIS 특별취재팀=정용철(팀장)·박정은·박준호·최다현·남궁경·이호길·김영호·강성전 기자 사진=박지호·이동근·김민수 기자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