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6기술이전·사업화컨퍼런스] 아이피나우 황차동 대표 'AX 시대, 기술사업화 방식과 일의 구조 근본적으로 재편'

Photo Image
황차동 대표가 AI 시대의 기술사업화 업무 자동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권미현 기자)

기술사업화 영역에서도 AI 기반 자동화로 기존 업무 방식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22일 열린 '2026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에서 아이피나우 황차동 대표는 'Anyone, Anything, Any Platform, NOW AX Studio'를 주제로 AX 전환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

황 대표에 따르면 AI 기술은 △챗봇 △코파일럿 △에이전트를 거쳐 AX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챗봇이 질의응답에 머무른다면, 코파일럿은 업무를 보조하고, 에이전트는 목표 기반으로 실제 작업을 수행한다. AX 단계에서는 조직의 프로세스와 역할, 성과지표(KPI)까지 AI 중심으로 조직 자체를 재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특허, 논문 등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기술 분석, 시장 탐색, 사업화 전략 수립까지 수행하는 구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선행기술 조사, 특허 가치 평가, 연구 동향 분석, 시장 매칭, 투자 대상 발굴 등 기존 전문가 중심 업무도 자동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AX는 실제 실행 단계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기술사업화 업무 전반에 적용된 자동화 사례도 소개됐다. 기술이전 과정에서 특허 선정, 기업 매칭, 제안 메일 발송, 일정 조율, 계약 지원 등 일련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Photo Image

황 대표는 자사 플랫폼 'NOW AX Studio'를 통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자동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기능 블록을 조합해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자연어 기반으로 업무를 정의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접근 방식이 특징이다.

이어 사용자가 수행하고자 하는 업무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체계적인 워크플로우로 정리하고, 설계된 업무는 'NOW AX Studio'를 통해 즉시 실행 가능한 플랫폼 형태로 구현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업무 자동화란 기존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관행을 벗어나 더 짧고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사업화에서도 AI를 활용한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자동 메일 발송, 미팅 일정 조율 등 반복적인 업무를 포함해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