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아랩스, 로지스올시스템즈와 MOU 체결…해운 솔루션을 넘어 통합 물류 AX 솔루션 사업자로

해상-육상 통합 디지털 물류 플랫폼 및 시스템-하드웨어 융합 사업 공동 추진
로지스올의 WMS·TMS와 아로아랩스의 글로벌 해상 데이터 등 핵심 역량 결합
단순 S/W 공급 넘어 풀필먼트·육상 창고 아우르는 글로벌 스마트 물류 생태계 주도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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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랩스. 사진=아로아랩스

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 아로아랩스(대표 김재헌)가 로지스올시스템즈(대표 권민오)와 글로벌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X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물류 플랫폼, 시스템, 하드웨어 및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상호 결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물류 디지털 플랫폼 구축 △스마트 물류 인프라 및 공유 자산 기반 사업 창출 △해상-육상 통합 SCM 원천 기술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선다. 첫째, 화주·포워더·물류사가 공동 이용 가능한 통합 디지털 물류 플랫폼(SaaS)을 구축한다. 둘째, 파렛트·컨테이너 등 물류 자산의 공동 운영 모델 구축 및 무인 수불 키오스크 연계 등 시스템-하드웨어 융합 사업을 전개한다. 셋째, 해상-육상 통합 물류 최적화 알고리즘, 예측 기술 등 자율형 물류 운영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글로벌 전용 상품 개발 및 중고차 수출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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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랩스. 사진=아로아랩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물류 생태계 전반의 AX 혁신을 가속화한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자사의 WMS·TMS 등 고도화된 물류 실행 시스템과 물류 현장의 DX 역량을 연계해 지능화된 현장 실증 환경을 구축하며, 아로아랩스는 글로벌 선사·포워더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관통하는 통합 AX 플랫폼 설계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아로아랩스는 이번 협약을 중대한 변곡점으로 삼아 기존 해운 선사 대상의 ERP 솔루션 공급 기업을 넘어 실질적인 4PL(제4자 물류) 통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운 데이터와 로지스올시스템즈의 육상 풀필먼트, 창고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압도적인 물류 가시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재헌 아로아랩스 대표는 “로지스올시스템즈와의 파트너십은 아로아랩스가 기존의 해운 솔루션 공급 기업을 넘어, AX 솔루션과 AI 서비스 기반의 통합 물류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데이터, 시스템, 운영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물류 서비스를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이 될 AX 기반 물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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