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보육기업인 자블리와 렉스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팁스(팁스·TIPS) '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남창경센터의 투자 연계 및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성과다. 센터 개소 이후 TIPS 프로그램 선정기업 1호와 2호를 동시에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블리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자 적격성 판정 및 행정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복잡한 출입국 법령을 자동 해석하고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을 적용해 판정의 투명성과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법령 반영 속도를 기존 수주 단위에서 단시간으로 단축하고, 판정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렉스이노베이션㈜은 AI 기반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PMS)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실시간 전력 수요·공급을 예측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5초 이내 제어 응답과 높은 데이터 정합성을 기반으로 분산에너지 및 가상발전소(VPP)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TIPS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협력하여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R&D) 자금 최대 8억원까지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그간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성장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지난해 10월 TIPS 운영사 선정 이후 첫 성과로 단기간 내 TIPS 선정기업을 배출하며 지역 기반 테크 기업 육성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TIPS 선정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부터 투자, 스케일업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