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충북·인천)' 컨소시엄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IT쇼(WIS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충북과기원과 5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인 충북과 글로벌 물류 핵심 거점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의약품 유통 과정의 온도 일탈로 인한 폐기율 상승과 강화된 유통 온도 표시 법제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콜드체인 기술이 집약된 혁신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의약품 물류 기업, 병원, 보건소뿐만 아니라 정밀 의료인 세포치료와 할랄푸드(신선식품), 위험물 분야까지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콜드체인에 결합해 데이터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컨소시엄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를 통한 그 간의 해외 진출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어워드 테크관' 내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홍보와 파트너십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북과기원은 올해 사업 3차 연도를 맞아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확산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충북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과 인천의 AI 콜드체인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기존 해외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처를 발굴해 플랫폼의 사업화와 글로벌 확산을 가속할 예정이다.
고근석 충북과기원 원장은 “이번 WIS 2026 참가는 지역에서 개발된 디지털 물류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약품 품질 제고를 통한 보건 서비스 안전성 향상과 함께 국내 바이오 물류 기술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