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방위사업 참여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방사업 진입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사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는 9월 열리는 DX KOREA 2026에 앞서 방산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단순 전시 참가를 넘어 실제 사업 참여와 해외 진출 기회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등록과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첨단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 분야를 중심으로 국방사업 구조와 참여 절차를 다룬다. 사업 유형별 참여 방식과 입찰 구조, 요구 성능 충족 전략, 군 운용 개념 이해 등 실무 요소를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는 방위사업청 업무와 군수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국방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진입 전략이 주요 내용이다. 민간 기술의 군 적용 가능성, 사업화 검증 절차, 실패 사례와 리스크 요인 등도 함께 다룬다. 현장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방산기업 한국지사 관계자가 글로벌 방산 공급망 편입 기준과 절차를 소개한다. 협력사 선정 기준, 품질·인증 요건, 장기 파트너십 구축 방식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환기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 위원은 “방산 전시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국방사업 참여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X KOREA 2026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계약 체결과 협력 성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직접 추천·초청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1대1 수출 상담 및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