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SBIC 2026 준비 본격화…바이오헬스 전략 논의

2030년 준공 목표 클러스터 연계한 주제·구성 점검안
자매도시·기관망 활용한 해외 경제사절단 초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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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전경.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분당구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의는 행사 운영 방향과 차별화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분당서울대병원, 가천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국립국제교육원,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주제, 해외 바이어 유치 전략, 차별화 프로그램,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제는 성남시 정책 방향을 반영하면서도 국내외 참가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성남의 바이오헬스 경쟁력을 부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를 구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해외 바이어 유치 전략과 관련해서는 국가별 타깃 바이어를 선별하고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관별 해외 네트워크와 성남시 자매결연 도시를 활용해 해외 경제사절단 초청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프로그램 구성에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세션 확대가 과제로 제시됐다. 기관별 전문 세션과 함께 바이오 인허가 정책, 규제 동향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유관기관 협력 방안과 관련해서는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행사 기획, 홍보, 운영 전 과정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SBIC 2026의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SBIC 2026은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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