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L이 대만문화콘텐츠진흥원(TAICCA)과 함께 오는 'BEAM 한국-대만 드라마 공동개발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완성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기획·개발 단계부터 양국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는 두 부문으로 나뉜다. 'SLL IP 각색 드라마 부문'에서는 △가족x멜로 △백번의 추억 △괴물 △나의 해방일지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6편이 리메이크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중화권 오리지널 드라마 부문'에서는 장르 제한 없이 대만의 신규 스토리를 발굴한다. 각 부문별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3개 프로젝트를 추린 뒤 SLL 제작진과의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1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팀에는 60만 대만달러(약 2800만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이후 약 1년간 SLL 소속 프로듀서·작가진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 개발 프로세스를 거친다. 실제 제작 및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