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나들이와 여행이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형 뷰티·케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분사해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형' 제품은 피부뿐 아니라 두피, 민감 부위 위생 케어 등 다양한 용도로 기능이 다양화되고 있다. 피부 건조, 두피 열감, 위생 관리 등 다양한 고민이 동시에 증가하는 만큼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라엘은 Y존 보습과 냄새 관리를 고려한 미스트 형태의 여성청결제 '여성 청결 미스트'를 선보였다. 휴대가 용이한 한 뼘 크기의 노워시 타입 제품으로 Y존이나 속옷, 생리대에 가볍게 뿌려 사용하거나 티슈를 적셔 청결 티슈처럼 활용하면 된다. 소취 특허 원료 '데오네이처'를 함유해 암모니아 등 냄새 유발 물질 감소에 도움을 주며, 시험을 통해 칸디다균과 대장균에 대한 항균 효과도 확인됐다. 여기에 베리 추출물과 아르간 오일도 함유해 건조함으로 인한 일시적 가려움 등도 완화할 수 있다.
세르본은 기존 회사 인기 제품인 튜닝 엑스 앰플 크림에 담긴 핵심 성분을 미스트로 구현한 '크림 미스트'를 출시했다. 기존 튜닝엑스 라인의 핵심 성분과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콜라겐,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등 보습과 탄력케어에 도움을 주는 성분에 판테놀을 더했다.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 건조한 환경에서도 균형 잡힌 피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기술을 사용해 고분자 성분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아이레시피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는 240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이 특징이다. 피부장벽 강화와 속광 부스팅이라는 핵심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제품에 아쿠아 피토플렉스 공법을 적용했다. 모공의 400분의 1 크기의 초미세 입자로 설계돼 피부 깊숙이 흡수돼 장시간 보습력을 유지한다.
외부자극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열감 및 민감도를 관리할 수 있는 쿨링 미스트도 눈길을 끈다. 닥터지는 저자극 수분 진정 케어를 위한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젤리 미스트'를 선보였다. 수분을 함유한 고형 젤리 포뮬라를 분사하면 피부 각질층에 수분을 전달해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약 7도 낮추는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헤어 트리트먼트 미스트도 있다. 헤어·바디 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의 '올인원 트리트먼트 미스트'는 드라이 오일 스프레이 형태로 손에 묻히지 않고 모발에 가볍게 분사해 스타일링과 컨디셔닝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다. 아르간 오일과 아마씨 오일로 모발에 영양과 탄력을 더하고, 드라이 시간 단축과 열 손상 케어 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