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77곳 육성…수출 경쟁력 강화 본격화

신규 41개사 지정…최대 2억1000만원 지식재산 종합 지원
분쟁 대응·수출 연계 지원 확대…글로벌 진출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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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육성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지식재산센터는 14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2026년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신규 선정 기업 41개사를 포함한 총 77개 글로벌 IP 스타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강원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을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들은 향후 3년간 연간 7000만원 한도, 최대 2억1000만원 규모의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특허 출원과 등록, 해외 권리화, 특허맵 구축,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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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모든 참여 기업에는 전담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지식재산 전략 수립부터 관리까지 밀착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술 보호와 사업화를 동시에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기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강원지식재산센터장의 지식재산 분쟁 대응 특강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금융, 분쟁 대응,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했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매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도 신규 기업을 포함한 스타기업 전반에 대해 체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동면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77개 기업은 강원 경제를 이끌 핵심 주역”이라며 “지식재산 보호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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