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AK플라자 수원에 첫 경기권 편집숍 열어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 중심의 편집숍 매장을 경기도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오프라인 전략 거점 확대에 나선다.

무신사는 10일 AK플라자 수원에 '무신사 스토어 AK플라자 수원'을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입점 브랜드로 구성된 오프라인 편집숍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해당 매장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는 수원역 역세권에 있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권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약 270평 규모로 조성된 매장에는 대형 '슈즈월'을 비롯해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무신사 백 앤 캡클럽 등 카테고리별 조닝을 구성해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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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이번 출점을 계기로 수원 지역 내 점유율 확대에도 나선다. 인근 '무신사 스탠다드 타임빌라스 수원점'과 연계한 10% 교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체 브랜드와 입점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권 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오픈을 기념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미세키서울과 아이브 레이가 참여한 올해 봄·여름(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식스 하이퍼싱크와 나이키 에어 맥스 95 등 인기 스니커즈 재발매를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한다. 레터리, 바우프, 이알티알 등 신규 입점 브랜드를 선보이며 일부 브랜드에는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도 준비됐다. 미세키서울 머그컵, 셋업이엑스 키링, 배드블러드 커스텀 이어폰 등이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 제공된다. 오픈 당일에는 선착순 50% 할인 쿠폰과 함께 AK플라자 내 식음료(F&B) 매장 15곳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편집숍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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