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규 한의학연 원장, 업무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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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한국한의학연구원은 9일 오전 11시 연구원 본원 구암관 대강당에서 제11대 고성규 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임기는 2029년 4월 8일까지다.

고성규 원장은 취임식에서 기관을 글로벌 대표 연구기관으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고, 외부환경 변화 대응과 융합 연구, 조직의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세부 운영방안으로 △레드바이오와 그린바이오의 융합 △인공 지능기반 강화 지식플랫폼 구축 △초저출산, 초고령사회 대응 능력 강화 △조직체질 개선과 창조적 미래의학 구현을 위한 조직간 시너지 제고 △글로벌 선두를 위한 연구몰입 환경조성 등을 제시했다.

고성규 원장은 “각 성과는 개개인이 만들지만 조직 방향을 책임지는 것은 원장”이라며 “앞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 앞에 서서 원칙을 가지고 헤쳐나가는 원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규 원장은 1991년 한의학 학사, 1993년 한의학 석사, 1998년 한의학 박사와 서울대학교에서 2009년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5년 경희대 부임 이후 한의과대학 학장 등을 수행했고,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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