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부산과 광주에 '뉴웨이브더해운대점'과 '뉴웨이브더광주점'을 오픈하며 영·호남권 확장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영·호남권 최초 사례다.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해온 뉴웨이브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분기점이다. 두 점포는 경영주와 예비 경영주가 운영 방식과 상품 구성, 공간 설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레퍼런스 스토어 역할을 맡는다. 향후 지역 내 추가 출점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뉴웨이브더해운대점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센트럴' 1층에 위치했다.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입지로 외국인 방문 비율은 90% 수준이다. 이에 맞춰 외국인 수요 중심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했다. 점포 입구에는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치킨, 꼬치, 피자, 스무디, 세븐카페 등을 갖춘 푸드스테이션을 배치했다
로컬 특화 상품도 도입했다. 해운대 티셔츠 3종을 제작해 판매한다. 부산 양조장 '기다림'의 매료 막걸리 2종을 단독 입고했다. 명동 상권 운영 사례를 참고해 외국인 관광객 관심도가 높은 아이돌 포토카드 기기 '포토아이'를 설치했고, 오는 5월에는 키링과 피규어를 구매할 수 있는 '가챠존'을 도입할 예정이다.
뉴웨이브더광주점은 광주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인근 상권에 위치한다. 대학, 연구시설,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직장인과 대학생 유입이 많다. 기존 점포 대비 공간을 약 2.3배 확장해 상권 확장·통합 전략을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레퍼런스 스토어를 기반으로 영·호남권 전환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비 경영주 대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확장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