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이 인공지능(AI) 분야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2026 서초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디지털 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합니다.
서초구 주민(중·고·대학생 포함)과 지역 내 직장인, 서울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도입돼 실증이 진행됩니다.
구는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 중 2건을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AI 운동 버스킹' 아이디어는 올해 바퀴달린 AI체육관으로 사업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 생활 체육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별상을 받은 '스마트 마켓 메이커'는 실증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된 사례입니다. 소상공인이 제품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온라인 판매용 상세 페이지를 생성해 주는 아이디어로,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역 내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월 5개 상세페이지 제작을 3개월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왔습니다.
5월 10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는 6월 중 예선 심사, 7월 본선 발표를 거쳐 최종 우수 프로젝트 5건이 선정됩니다.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에 대해 서초구청장 상장과 함께 총 8,000코인(1코인당 100원 상당)의 '착한 서초코인'이 부상으로 지급됩니다.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구의 포인트 제도로, 전용 앱을 통해 공영주차장, 늘봄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