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트리, 한정판 포토카드 'COMP 시즌3' 출시···팬덤 몰려 한때 서버 '마비'

발매 직후 접속자 폭주로 2시간 긴급 점검 해프닝

Photo Image

크리에이터 멤버십 플랫폼 팬트리(Fantrie)가 블록체인 기반 한정판 디지털 포토카드 'COMP 시즌3'를 공식 출시한 가운데, 발매 직후 구매자가 대거 몰리며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팬트리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lanche) C-Chain 네트워크를 통해 COMP 시즌3 카드가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정식 발매됐다. 카드는 1팩당 2장이 들어있는 형태로 155 Trie에 판매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된다.

특히 발매 시작과 동시에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의 카드를 선점하려는 팬덤이 일시에 몰리며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서버 과부하로 판매가 잠시 중단되는 '오픈런' 해프닝이 빚어졌으나, 팬트리 측의 긴급 점검을 거쳐 2시간 만에 원활하게 판매가 재개됐다.

이 같은 폭발적인 수요의 배경에는 이번 시즌3부터 전면 개편된 팬덤 경쟁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COMP 카드는 팬트리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가리는 대회인 'The Comp Contest(이하 TCC)'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됐다.

특정 크리에이터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 해당 크리에이터에게 TCC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전 투표 점수가 자동으로 부여된다. 즉, 팬들의 적극적인 카드 수집과 보유량이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의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다.

수집의 재미를 더하는 래리티(Rarity)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카드는 커먼(Common)을 시작으로 레어, 울트라 레어, 에픽, 슈퍼 커먼, 최고 등급인 골드(Gold)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됐다.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총 발행 수량이 급격히 적어져 높은 희소성 가치를 지닌다.

카드 보유자(홀더)들을 위한 강력한 토큰 보상 체계도 연계된다. 자신이 보유한 카드의 크리에이터가 TCC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할 경우, 해당 홀더들은 팬트리 생태계 토큰인 'FTR'을 보상으로 지급받게 된다. 특히 보유한 카드의 희소성 등급이 높을수록 획득할 수 있는 FTR 보상량도 함께 증가하도록 설계되어 카드 소장의 기대 가치를 극대화했다.

앞서 에디린, 김서현, 밤비 등 30인의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가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팬트리는 이번 시즌3 카드 공식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TCC 콘테스트 일정에 돌입한다. 팬트리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 보상을 나누는 웹3(Web3) 생태계의 선도적인 활용 사례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