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으로 나뉜다.
보건의료정보원은 15개 평가지표 중 공공데이터 제공 주기 준수율, 공공데이터 오류 신고 적기 처리율, 데이터값 관리, 진단 결과 조치, 공공데이터 제공 관련 교육 참여 등 13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종합 점수 100.63점을 기록했다.
보건의료정보원은 가명 정보 제공·활용 실적으로 가산점 5점을 확보하는 등 데이터 활용 확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오류율은 0%를 달성했고, 데이터 품질 관리 영역에서 환산 점수 4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번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에서는 242개 기타 공공기관 중 16개 기관만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보건의료 분야 기타 공공기관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두 곳뿐이라고 보건의료정보원은 설명했다.
보건의료정보원은 2024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우수'를 받은 데 이어 '매우 우수' 등급이 신설된 지난해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정보화 역량을 입증했다.
염민섭 보건의료정보원장은 “공공데이터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품질 개선과 가명 정보 활용 확대로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