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hay, 차량용 광전 MOSFET 드라이버 'VODA1275' 출시…고전압 시스템 신뢰성·설계 효율 동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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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hay는 고전압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면서 설계 단순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차량용 광전(Photovoltaic) MOSFET 드라이버 'VODA127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ishay Semiconductors 브랜드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컴팩트한 SMD-4 패키지에서 8mm 연면거리(creepage distance)와 CTI 600 등급 몰드 컴파운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해당 패키지 기준 최초 사례로, 높은 절연 신뢰성과 설계 유연성을 확보했다.

VODA1275는 강화 절연 등급으로 분류되며, 일반적으로 20V의 개방 회로 전압과 20μA의 단락 전류, 80μs 수준의 빠른 턴온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턴온 속도는 경쟁 제품 대비 약 3배 빠른 수준으로, 고전압 환경에서 MOSFET 및 IGBT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260Vpeak의 동작 절연 전압과 5300VRMS의 절연 시험 전압을 제공해 800V 이상 배터리 시스템에 적합하다.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의 프리차지 회로, 벽걸이 충전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다양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고전압 구현을 위해 MOSFET 드라이버를 직렬로 구성해야 했지만, VODA1275는 높은 개방 회로 출력 전압을 기반으로 단일 디바이스만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설계 복잡도를 낮추고 보드 공간 절감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차세대 차량에서 전자기계식 릴레이를 대체하는 솔리드 스테이트 릴레이 설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광절연 구조를 적용해 절연 장벽 저전압 측에 위치한 적외선 이미터로부터 내부 회로 구동에 필요한 전류를 공급받는다. 이로 인해 외부 전원 공급 장치가 필요 없으며, 시스템 설계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VODA1275는 RoHS 준수, 할로겐 프리, Vishay Green 기준을 충족한다. 현재 샘플 및 양산 공급이 가능하며, 리드타임은 약 8주다.

한편 Vishay는 자동차, 산업, 컴퓨팅, 소비자, 통신, 국방, 항공우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개별 반도체와 수동소자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The DNA of tech.®'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Vishay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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