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양대 국제대학원, 칠레대 국제학연구소와 에너지전환을 위한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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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칠레 청정에너지 대표단 방문사진(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은 칠레대학교 국제학연구소(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University of Chile)와 지난 18일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2025년도 APEC 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했던 칠레 청정수소대표단(H2Chile, 칠레대학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정에너지와 수소경제 등 공통 관심 분야에서 논의를 이어온 끝에 공식적인 학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 성사에는 김연규 교수가 수행 중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칠레 측 장학생이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한양대의 국제 교육·연구 프로그램과 칠레의 청정수소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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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교수 및 직원을 포함한 인적 교류와 지식 공유를 활성화해 상호 학문적 발전과 글로벌 역량 제고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교육 협력 강화가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김연규 한양대 국제대학원장은 “칠레대 국제학연구소와의 협력은 한양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남미 지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청정수소 및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양국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에너지 전문가를 함께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칠레대의 공식 초청으로 4월 칠레를 방문해 정부 및 기업 인사들과의 네트워킹과 강연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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