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베트남 국립대와 AI 인재양성·데이터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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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동한 플리토 최고기술책임자(CTO·앞줄 왼쪽)와 판 탄 딘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부총장(〃 오른쪽) 등 양측 관계자들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플리토

플리토가 베트남 국립대 중 하나인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인사대)과 '글로벌 AI 인력 양성과 베트남어 데이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베트남어 데이터 개발과 품질 향상, 언어 데이터 산업화, 실시간 다국어 AI 번역 기술 향상, AI 관련 산업 인력 교육과 훈련, 학문·기술 교류 등 다섯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 품질 검증, 언어 표준화, 현지 인력 참여 확대 등 실무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플리토는 2020년 빈그룹과 협력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사업' 5년 연속 수행기업으로 베트남어를 포함한 동남아 저자원 언어 데이터 개발을 주도해왔다.

플리토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사대와 연계한 AI 데이터 기술 연구·교육 협력 모델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고품질 언어 데이터 구축 역량을 결집, 상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인사대와 협약은 베트남 현지에서 그동안 쌓아온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기술 경험과 연구 역량이 결합된 실질적 협력 사례”라며 “AI 통번역 기술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언어 데이터 품질 향상으로 베트남 대표 국립대와 아시아 언어 AI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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