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K-뷰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원주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에스테틱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기술과 피부 의료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의료·뷰티 융합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사업은 △AI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미래산학협력단,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 217억5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에스테틱 산업의 사업화 기반 구축과 인허가 지원,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피부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AI기술을 의료기기와 K-뷰티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융합 산업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 산업 기반에 AI기술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한 단계 고도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AI 기반 에스테틱 분야를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AI 융합 K-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