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테크데이 2026'서 AI 레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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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이 지난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레드햇 테크데이 2026'을 개최하고 기업용 AI 환경 구축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추론 아키텍처 전략을 공개했다. 'AI-ready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하드웨어 확장을 넘어 보안과 확장성을 갖춘 실질적인 엔터프라이즈 AI 구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기조연설에서 최원영 한국레드햇 전무는 비용 효율성과 거버넌스 확보를 위해 기존 IT 환경과 동일한 기술 및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한 AI 통합 운영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기존 환경과 새로운 AI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GPU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추론 아키텍처로의 전환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기술 도입 사례와 최적화 전략도 소개됐다. 한전KDN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과정에서 얻은 실무적 성과를 공유했으며, 기술 세션에서는 vLLM의 페이지드어텐션과 연속적 배치 처리 기술을 활용해 GPU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양자화 기술과 분산 추론을 통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서비스 확장 모델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레드햇은 선제적 OS 보안 라이프사이클 관리, 오픈시프트 가상화를 통한 마이그레이션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DR(재해복구) 아키텍처 등 기업 IT 환경의 현대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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