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마이크로바이옴 경제동물 혁신 사업단(M-PID 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최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과제 수행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2022년 과기정통부의(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에 공모에 선정돼(주관기관·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기획관리기관·전북테크노파크) 2025년까지 총사업비 65억원 규모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공동으로 '전북도 M-PID 사업단'을 구성하고 ”리빙랩 활용 경제동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산성 개선 및 탄소 저감용 기능성 복합제제 사업화“ 과제를 수행해왔다.
이크로바이옴은 몸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를(biome)를 총칭,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경제동물의 생산성 개선과 탄소 저감 기술 개발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축산업에서 상당량 발생하는 메탄 및 아산화질소와 같은 비이산화탄소(Non-CO₂)온실가스 발생량 감축 기술 확보에 중점을 뒀다.
전북도 M-PID 사업단은 과기정통부의 최종평가에서 연구 목표 달성도, 기술적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연구개발 목표를 100% 이상 상회하는 등 연구 수행 전반의 완성도와 더불어, 기술이전·제품화·매출액·고용창출 등이 우수하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기술적으로는 사업화 가능한 유용미생물을 확보하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데이터를 확보·분석, 면역증진 및 염증성 장 질환 개선소재의 발굴·실증을 통해 총 7건의 사료첨가제용기능성 소재의 제품화까지 완료했다. 이에 해당 기술의 양산 및 실용화로 확장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로카카우 저탄소 한우 브랜드를 출시하고, 과제 수행 과정에서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참가 및 워크숍과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술개발 성과와 우수사례를 전국 축산농가 현장과 공유하는 등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경제동물 혁신분야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춘 전북테크노파크 단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 과학기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탄소배출을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