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티앤씨는 최근 LG전자의 최신형 TV와 아남전자(Anam Electronics)의 고성능 A/V 리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HDMI 2.1b 규격 인증 시험을 단기간 내 완료하고 최종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디티앤씨가 HDMI 인증기관으로 승격된 후 거둔 첫 공식 HDMI 인증 완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시험 결과를 미국의 인증기관에 제출하여 최종 승인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제는 시험부터 결과 검토, 최종 인증 승인까지 전 과정을 디티앤씨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인증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이번 인증은 최신 HDMI CTS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 HDMI 2.1b 규격의 핵심인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 FRL을 비롯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손실 없이 전송하기 위한 고난도 기술 규격들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졌다.
디티앤씨는 LG전자의 프리미엄 TV 라인업과 아남전자의 고성능 오디오 기기가 요구하는 엄격한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 및 신호 무결성 기준등을 완벽하게 검증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지원 역량을 선보였다.
이상청 디티앤씨 C&S 사업부 상무는 “국내의 대표적인 가전과 오디오 전문 기업인 LG전자와 아남전자의 핵심 제품군을 대상으로 HDMI 인증기관 승격 후 첫 공식 인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입증된 신속한 인증 프로세스와 기술 대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조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디티앤씨는 HDMI 인증 외에도 EU RED 사이버보안 요구사항, UWB FiRa 4.0, Bluetooth SIG 등 차세대 무선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HDMI 최신 규격 업데이트에 발맞춰 고부가 시험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티앤씨는 EU CRA, U.S. Cyber Trust Mark Program, EAA 등 새로운 국내외 규제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파트너사들의 관련 새로운 시험 및 인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적기 시장 진출을 돕고 기술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