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마린솔루션은 2025년 잠정 실적으로 매출 2442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최대 실적이다. 1995년 설립 이후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43.4% 줄었다.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과 2024년 자회사로 편입한 LS빌드윈의 실적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해저케이블 시공과 육상·지중 인프라 사업 결합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를 봤다.
영업이익 감소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증설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영향이다. 회사 측은 올해 증설이 완료되면 선박 적재 용량과 시공 효율을 동시 개선해 매출 규모와 수익 구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관련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과 SOV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해상풍력과 전력·통신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