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깔면 대출까지'…네이버페이, 소상공인 금융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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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네이버페이 커넥트' 도입과 신용보증 기반 대출 지원을 연계해, 매장 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담보나 신용 여건이 취약한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페이 커넥트'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매장에 설치한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약 137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담 없이 커넥트를 설치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보증부 대출 실행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서 보증비율 우대 및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페이 커넥트는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안면인식 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다양한 결제수단 사용이 가능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기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제공하던 영수증 리뷰·쿠폰을 매장 이용 고객이 결제 현장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미니 키오스크로 활용하는 등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 상승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제주 지역을 포함한 지방 신용보증재단, 지역 금융기관과 추가 협력을 통해 커넥트를 중심으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커넥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매장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에 필요한 자금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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