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시민 체감 변화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교육·복지·교통 등 생활 인프라 전방위 확충

경기 용인특례시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발맞춰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체감형 생활밀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용인시는 지난 2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현장 간부 공무원 회의를 열고,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주요 생활밀착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인 처인구를 중심으로 행정·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 처인구청 복합청사를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7983㎡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존 부지 활용과 사무공간 재배치도 병행 검토한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오는 5월 용천초 어울림센터가 개관하고, 원삼초·백봉초·역북초·송전초·양지초·서룡초 등 노후 학교 시설 환경개선 사업도 올해 진행한다.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철거와 연계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48억200만원이 투입되는 용인중앙시장 복합 편의시설도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마평동 일원에 장애인회관을 2028년 8월까지 건립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역북동·남사읍·중앙동·포곡읍에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노후 버스 승강장 54곳을 교체하고, 경안천·양지천·오산천에는 징검다리를 설치한다. 역북문화공원과 백암면 전통시장 일원에는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