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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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안내 포스터(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그간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6차 계획의 신규 도입 과제와 향후 실행·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제4조에 따라 질병의 사전 예방·건강 증진을 위해 중장기 종합계획인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02년부터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보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6차 종합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제5차 종합계획의 보완계획이다.

복지부는 제5차 종합계획 최종 목표인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정책 환경 변화와 새로운 건강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1개 분과, 3개 중점과제를 추가했다. 건강생활 실천, 정신건강 관리, 비감염성 질환 예방 관리 등 총 7개 분과, 31개 중점과제로 6차 계획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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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체계도(자료=보건복지부)

공청회 첫 세션에서는 복지부가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수립 추진 경과·방향'을 발표했고, 건강증진개발원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주요 중점과제'를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총괄위원장을 맡은 박순우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 진행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은지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 최정수 서울시 강동구 보건소장, 고숙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6차 종합계획의 수립 의의와 역할, 정책 실효성·적정성 등을 논의했다.

임은정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국가 건강 증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현장 목소리와 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겠다”면서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은 국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건강 정책으로, 수립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성과지표와 이행 체계를 통해 지속 점검·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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