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울대와 창의융합 영재교육 협약 체결 AI 미래인재 양성

융합과학·R&E 협력, 초5~중2 120명 5월 개시
지자체 최초 영재교육원 강화, 행정·재정으로 체계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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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1월30일 서울대와 'AI 미래경제도시'를 이끌 창의융합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AI 미래경제도시'를 이끌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동탄중앙이음터에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협력센터, 서울대 대학원 과학교육과와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및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으로 승인받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재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화성시는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자체 교육 정책과 연계해 지역 차원의 영재교육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융합과학 및 R&E(Research & Education) 기반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협력 △우수 지도강사 파견 및 인력풀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특강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재교육원의 행정·재정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자체 주도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은 오는 3월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생 모집에 나서며, 5월부터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과학·정보 분야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가 제시한 'AI 미래경제도시' 전환 전략의 핵심은 인재”라며 “서울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화성시의 행정 역량을 결합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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